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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MEDiHERE 브랜드 네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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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에게 Branding은 여러가지 의미로 다가온다. 

1.회사의 가치를 담는 그릇

2.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

3. 초기 Start-up에게 사치스러운 무언가. 

4. 뜬구름 잡는 소리지만 필요할 것 같은 느낌 

5. Apple 같은 어떤것? 

등등 다양한 의미로 다가오지만 


나는 개개인에게나 회사에게나 브랜딩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하면 첫인상이고, 어렵게말하면 브랜딩이라 보는데, 사고의 방향성을 잃을때마다 Branding Frame을 참고해서 진행하면 좋을 듯하여 MEDiHERE를 Branding하기 시작하였다.

브랜딩의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다.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을 브랜딩이라고 한다면, 구축해야할 브랜드에 포함되는 모든 항목들을 정해야한다.

우선 가장 중요한 첫번째는 CI/BI라고 하는 로고와 색 이름 슬로건이 결합된, 다들 심볼을 구축하는 듯한 브랜드가 되겠다. 그중 으뜸으로 어려운건 이름을 짓는 과정이다.


한순간에  Uber, Linkedin, Google 등의 좋은 이름이 떠오르면 좋겠지만 인간의 뇌는 그리 스마트하지 않아서 뜻대로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엄청나게 좋은 이름이 도대체 어떤 이름인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소개팅에서 와 저여자랑 사귀고 싶다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끌리고 계속 생각나는 이름이 있는 것 같다. 


팀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의료정보, 믿을 수 있는 병원들의 착한정보, 믿을 수 있는 의사들의 전문분야 등의 회사의 가치를 담는 슬로건과 Platform의 주요 전달 가치에 대해서 설명하고 적절한 이름을 생각해 보라고 했다. 아 우리 서비스의 가치는 의료정보불균형해소, 믿을 수 있는 의료정보 전달, 의사들의 전문분야, 의료 상세정보 제공, 병원 상세정보제공, 시술 상세정보제공 등이 되겠다.


이름에 대해서 취합받고 핑퐁치고 그런게 1달은 족히 걸린 것 같다. 

3가지 종류로 나뉘었다. 

1. 발음하기 쉬운 귀여운 느낌의 쌩뚱맞은 이름

2. 직관적인 이름

3. 상상력을 자극하는 간접적인 이름


사실 이름이라는게 브랜딩하기 나름이라 좋은 이름이 있을까?라는 의문도 든다.

Uber가 차량 공유플랫폼이 생각나진 않고, Apple이 Iphone이 생각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XXXXXX이라는 이름을 만들어서 그것을 잘 브랜딩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담는게 중요하다 의 생각으로 귀결된다. 


여러 이름이 스쳐지나갔다.. 대충 어렵게 18개 정도를 뽑아보았다. 

1. INDOC(information+doctor)

2. MEDISHOP(의료 쇼핑)

3. The M#(의료쇼핑)

4. MSquare(의료 광장)

5. 의료상담소 (의료정보 상담 자문)

6. MEDIKA (medical에 ka)

7. DINKER( doc +link er)

8. Trinity - 3가지가 모여서 

9. 에스더 - 발음이 편해서

10. 한걸음 - 한걸음만 우리에게 오면 된다

11. Dinker (딩커) - 닥터 + 링커 합성어

12. Allinone (올인원) - 하나의 플랫폼에서 의료의 전반적인 상세정보 제공

13. 美Yours (미유얼스) - 뷰티로 지속 확장할 시

14. MediHere (메디히어) - 의료정보는 이곳 에

15. Docfind (닥파인드) : doctor를 찾는 플랫폼

16. Realdoc (리얼닥) : 진짜 자신에게 맞는 의사를 찾는 플랫폼

17. Doclink (닥링크) : 닥터를 연결해준다는 의미

18. Cosway (코스웨이) : cosmetic + way 의 합성어로 미용수술 쪽을 안내해줌


좋은 이름이 많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나는 개인적으로 직관적인 MEDiHERE가 끌렸다. 브랜딩할 마케팅 비용도 많지 않은 경우에 직관적인 의미가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사에 국한되지도, 시술에 국한되지도, 부정적인 이미지도, 너무 고립된 이미지도 보이지 않는 포괄적인 MEDiHERE가 좋다 생각했다.


그래서 검증을 해보았다.

Platform의 Target 고객층 20~30대 여성분들에게 아는 선에서 자문을 구했고 한 10분중에 9명이 위 18개 중 MEDiHERE를 꼽았다. 


결론적으로 우리 Platform의 이름은 MOA에서 MEDiHERE로 변경되었다. 

여기에 신뢰의 이미지의 파랑색과 HERE과 구분되는 i 바로 여기, HERE를 강조하기위해 V를 넣게되었다.


큰산을 하나 넘은 느낌이다. 이제 좋은 그릇을 빗었으니 가치를 잘 담는일만 남았다. 

부모님이 나를 작명할때 이런 기분이였을까. 여튼 MEDiHERE의 Brand Naming History는 이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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